좋아하는음식

고등어 조림

야_호 2016. 2. 28. 15:02

고등어의 산란기는 여름입니다.

산란을 마친 고등어는 겨울을 나기 위해 가을에 먹이를 양껏 먹어둡니다. 이에 따라 지방 함량이 높아져(20% 이상) 기름이 자르르 흐릅니다.
혈관 건강에 유익한 불포화 지방산이 지방 대부분을 차지해 EPA. DHA의 하루 권장량인 1~2g을 채우는 데는 고등어 100g이면 된답니다

1. 쌀뜨물에 살짝 담가 두었다 조리한다.
(쌀뜨물의 녹말기가 생선의 비린내를 줄이는 역할을 한다. 조릴 때 쌀뜨물 몇 숟가락을 넣어도 효과가 있음.)

2. 무의 매운맛 성분이 고등어의 비린내를 줄이는 역할을 한다.
(우리가 흔히 고등어 요리를 할 때 무를 함께 넣어주는 이유입니다.)

3. 황기. 함초를 쓰면 아주 부드러워지고 비린내가 전혀 나지 않는다.
(황기는 고등어의 육질을 아주 부드럽게 하는 역할을 하고, 함초는 미네랄 성분이 굉장히 풍부하다 보니 비린내가 제거되는 것입니다.)

고등어가 우리 몸에 좋은 이유?

오메가 3 지방산의 하나인 EPA는 몸의 콜레스테롤 대사에 변화를 일으켜서 심장병이나 성인병 예방에 좋은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 고등어조림 시작 ****
▶ 재료 : 고등어 1마리, 무 1/4쪽, 풋고추 3개, 대파 약간
양념(양파 1/2개, 붉은 고추 2개, 고춧가루 2숟가락, 고추장 1숟가락, 진간장 2숟가락, 물엿 2숟가락, 맛술 1숟가락 마늘 약간) 멸치육수 1컵

 

▶ 만드는 순서

 ㉠ 물 2컵과 다시마 2조각, 무 1/4쪽, 멸치를 넣고 다시 물을 만들어 준다.
㉡ 양파 1/4개와 붉은 고추는 믹스기에 갈아둔다.
㉢ 고추장, 고춧가루 물엿을 넣고 ㉡과 섞어 양념을 만들어 준다.

 ㉣ 다시 물이 우러나면 잘 익은 무는 꺼내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냄비에 깔아준다.
㉤ 멸치다시 1 컵과 무, 고등어 위에 양념을 부어준다.
㉥ 고등어가 익을 때까지 보글보글 끓여준다.
㉦ 다 익었으면 썰어둔 풋고추와 대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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