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력자료

이륙전 점검사항

야_호 2015. 6. 7. 19:36


1.첫번째 - 이륙전 5점 점검

1) 다리끈, 허리끈, 가슴끈 체결확인
  (1) . 다리 끈, 허리 끈은 체결하지 않게되면 치명적인 문제를 발생하기에, 많은 분들이 체결을 잘 하곤 합니다. 가끔은 가슴 끈을 체결하지 않은 분들은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가슴끔은 비행시 위험하고는 관계가 없기에 그리 문제가 되는 항목은 아닙니다.
        다리 끈을 양쪽 다리에 하나씩 체결시, 너무 느슨하게 체결을 하는 경우를 종종 보게 됩니다.
  <1> 다리 끈을 느슨하게 체결하면 일어날 수 있는 상황
         이륙 후 하네스에서 비행자가 너무 많이 아래로 빠져서 하네스에 앉는데 아주 불편함이 많습니다.
  <2> 너무 꽉 조인상태로 체결을 하게되면
         이륙시 걷거나 달리는데 불편합니다.
  <3> 해결 방안
        다리 끈을 체결하고 본인의 손바닥아 들어갈 정도의 약간의 여유있게 체결하면 됩니다.

2) 조종줄 및 산줄 확인
 (1).  전방 이륙자
       전방으로 이륙하시는 분들에게 많이 나타나는 현상이 조종줄이 라이저 산줄사이에 엉키거나 꼬인 상태로 잡은 상태에서 이륙하는 경우가 좋종 있습니다. 

       이륙 후 이를 풀려고 하다 보면 날개는 방향을 잃어 나무로 불시착으로 연결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2). 후방 이륙자
       후방이륙을 하시는 분들은 조종줄을 꼬인 상태로 잡는 경우와 조종줄이 라이저를 한 바퀴 감은 상태로 잡는 경우가 종종있습니다.
       
 (3). 산줄 확인
       요즘은 산줄이 피복이 없는 산줄을 많이 사용하다 보니, 이들 산줄끼리도 엉켜서 이륙시 풀리지 않는 경우가 더러 있습니다.
       이륙전에 A라이저, B라이저,C라이저, D라이저 그리고 브레이크 줄을 순차적으로 점검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보다 좋은 방법은, 착륙후 착륙장에서 점검을 한 후 날개를 가지런해 개주시면 더욱 좋습니다.
       보통 B,C라이저 산줄의 위험성보다 A라이저, D라이저, 브레이크 라인이 꼬이거나 엉키는 경우가 많습니다. 집중적으로 확인 부탁드립니다.

3) 캐노피 확인,

      날개 중앙 부분에서 이륙전 날개를 잘 펼쳐 놓은 상태에서 이륙을 하여야 실패를 줄일 수 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1). 날개를 부채꼴 모양으로 펼쳐 놓는다
       이렇게 펼쳐야 날개중앙부분 부터 올라오게 되어, 기울어짐 없이 올라오게 됩니다.
<1> 날개를 일직선으로 펼쳐서 이륙하게 되면  
      이륙시 양쪽 날개 끝이 먼저 올라오게 됩니다.
 (2). 이륙전 라이저를 잡고 달려갈려고 할 때에도 --> 날개 중앙부분의 산줄의 장력을 느낄 수 있도록 해주시고, 보조자가 있다면

      날개 중심부분을 약간 뒤로 더 당겨 달라고 하시기 바랍니다.
 (3). 날개 중앙에 서는 것이 중요하다.
     날개를 잘 펼쳐 놓은 상태에서 날개 중앙부분에서서 달려가는 것이 아주 중요합니다.
<1> 한 쪽 날개쪽에 치우친 상태에서 이륙이륙을 하게되면
     좀더 당겨진 느낌이 있는 날개 쪽이 먼저 올라오게 되어, 이륙실패를 할 가능성이 많습니다.

4) 풍향, 풍속 확인
 (1). 풍향
    보통 내가 달려가는 방향(12시 방향)을 중심으로 좌, 우로 약 60도 이내에서 이륙이 가능합니다만,

    보다 안전하게 이륙을 하기 위해서는 약 45도 이내로 바람이 불어줄 때 이륙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1> 45도 넘은 상태에서 이륙을 하게되면
      이륙 시 날개가 조금만이라도 더 틀어지게 되면 비행시 속도가 빨라서, 이륙 후 주변 나무에 불시착을 할 수가 있습니다.
<2> 더러는 바람방향은 정풍인데 날개를 올릴 때 너무 기울어지게 올라와서 날개가 12시 방향에서 45도 이상 각도가 틀어지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런 경우에도 이륙을 하면 이륙후 바로 주변에 이륙실패를 많이 하게 됩니다.
     날개를 내려서 다시 이륙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2). 풍속확인
    보통 25킬로/시속까지 이륙이 가능하지만
    이는 비행자의 비행 수준하고 연결되어 있습니다.
    초보자들은 5~15킬로/시속정도가 적당하며, 그이상의 등급을 가진 분들도 본인이 감당할 수 있는 정도의 바람에서 이륙을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풍속에 따라 이륙장에서 날개가 날아가는 상태를 보면

<1> 바람이 약한 경우에는 
     이륙장 보다 고도가 점점 낮아지면서 날아가게 되고

<2> 바람이 적당한 경우에는
     이륙장 고도와 비슷한 고도로 날아가게 되거나 약간씩 침하를 하면서 날아가게됩니다.

<3> 센 바람인 경우는
     이륙장 보다 높아지면서 앞으로 날아가게 됩니다.

5) 이륙하는 주변 공간 확인
    내가 이륙하기 전에 내가 이륙후 날아가야 하는 공간 부분에서 나한테 날개가 날아 오는지,,

    내가 이륙을 하여도 다른 날개들과 충돌이 생기지 않은 넓은 공간이 확보되  어 있는지도 확인하고 이륙을 하여야 합니다.
    특히, 많은 팀들이 이용하는 활공장에는 이륙장 주변에서 사면비행, 열비행을 하는 비행자가 많으므로 각별히 좌우, 앞을 확인하고 이륙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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